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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목 : 비오는 날의 단상
날짜 : 2019.10.04 조회 : 27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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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  비오는 날의 단상(斷想) - 세영 박 광 호 - 하늘 무겁게 비오는 날은 애절은 마음들이 물안개 피어나듯 되살아난다. 울적함에 젖어들고 가버린 사람 그리워지며 잊혔던 부모님 생각도 난다. 하얀 설원에 아득히 멀어져 간 발자국처럼 부모님 걸어가신 그 길 위를 발자국 포개가며 나도 가고 있다 오늘 가는 길 위에 어제의 그리움 깔며 살자 살자 하면서 하늘 오르기까지 가야 할 그 길을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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